영주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영주시, 작지만 강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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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에 대처하기 위한 ‘돈 버는 농업경영 기술’ 공유

영주시는 22일 농업인회관 3층 강당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이다.

이번 교육은 좋은세상바라기 최병석 대표를 초빙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원칙 △농산물 마케팅 자동화 사례 △스마트 강소농 프로세스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농산물 상품화 및 온라인 시장판매 전략 등의 강의를 통해 변화하고 있는 소비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농산물 판매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시장과 시장별 주요 소비층에 맞는 상품화 홍보 방안을 소개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희훈 농촌지도과장은 "이번 교육이 강소농의 농업경영 마인드와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11년부터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강소농 696명을 발굴·지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