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댐, 영주관광의 새로운 희망…‘댐주변 관광활성화 토론회’ 개최
영주댐, 영주관광의 새로운 희망…‘댐주변 관광활성화 토론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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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댐 주변 관광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열고 영주댐 준공 대비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주시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도선)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영주댐 현황을 공유하고, 영주댐 주변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전략을 시민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정근 기획예산실장의 영주댐 현황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 ‘영주댐 관광활성화를 위한 관련 사례검토 및 제언’(충북연구원 문화산업연구부 성보현 부장) △‘영주댐 관광 활성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 발표(경기대학교 서주환 교수)로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이어 이도선 영주시정책자문위원장 주재로 송재일 대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송병권 영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주제 발표자와 함께 영주댐 주변 개발과 향후 영주 관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도 평소 궁금했던 댐 현황에 관한 질문을 이어가며 토론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댐 준공에 대한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영주댐의 가치를 되짚어 볼 수 있는 토론회를 주재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의 숙원인 댐 준공을 하루빨리 이뤄 준공 지연에 따른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댐 주변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체계적인 종합 개발을 통해 영주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