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생생누리, 호국보훈의달 감사이벤트 진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교육단체 무료초청 행사
파주 DMZ 생생누리, 호국보훈의달 감사이벤트 진행…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교육단체 무료초청 행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주 임진각에 위치한 DMZ 생생누리 실감미디어 체험관(이하 DMZ 생생누리)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손님들을 초대했다.

DMZ 생생누리는 6월 22일~25일까지 4일간 한반도 DMZ의 생생한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국가유공자 가족과 파주시 장애인 교육기관 학생 및 교사들을 초청해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 특별히 DMZ의 역사를 스토리로 구성한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과 장애인 단체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DMZ 생생누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국가유공자 무료입장 및 기념품 증정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 예우 보상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가유공자 및 유공 가족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체험관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 문산 종합사회복지관 이보경 관장은 “장애인분들의 색다른 경험과 이색적인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주간보호센터 장애인분들과 함께 전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파주시 특수학교인 새얼학교 윤정상 교사는 “기존에도 DMZ 생생누리를 방문한 적이 있지만 뜻깊은 날 함께 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학생들도 DMZ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DMZ 생생누리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DMZ 생생누리는 DMZ 접경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과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DMZ 생생누리(DMZ LIVE)는 DMZ를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DMZ와 접경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성, 상징성, 생태환경 등의 다양한 매력을 실감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생하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