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동해시,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도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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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요금정산 시스템은 18시까지만 납부가 가능해 이용객들의 주차요금 수납 불편이 가중됨에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용객 편익증진을 위해 최근 24시간 주차요금 납부가 가능한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했다.

시는 6월 한달간 주차요금정산 시스템 점검기간을 거쳐, 지난 7월 1일부터 기존 현금 및 카드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던 유인 정산방식에서 카드결제 무인시스템 방식으로 전환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무인정산기는 총 3대로 출구와 출차 전 미리 결제 할 수 있도록 터미널 내외부에 설치되어 있다.

한편, 종합버스터미널 주차요금은 30분에 기본 600원으로 10분 초과시 200원이 추가되며, 장애인, 경차 등 할인대상 차량은 요금 감면 혜택 등 매표권을 정산기에 제시하면 주차요금이 50% 할인된다.

전관택 교통과장은 “무인주차요금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주, 야간 이용객과 실내 정산이 편리해졌으며, 출차 소요 시간이 단축되어 이용객 불편이 해소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편익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