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들, 전지훈련 최적지로 원주 선택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들, 전지훈련 최적지로 원주 선택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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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배드민턴 국가대표의 꿈 펼쳐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23년 대한민국 배드민턴 꿈나무선수단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원주를 선택했다.

원주시는 올해 초 양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과 볼링 청소년대표팀의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되는 등 전지훈련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훈련‧숙박시설과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강원 제일의 체육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훈련단은 원주 우산초등학교 김종혁 감독 체제 아래 전담지도자 6명과 관리요원 2명, 선수 40명 등 총 49명으로 구성되었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은 파트별 기본기와 전문훈련, 체력강화 훈련을 실시하여 훈련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훈련은 8월 2일부터 13일까지 원주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시설 이용 시간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변경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가 체육선수들의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지훈련 유치를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