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6호 태풍 ‘카눈’피해농가 일손돕기 지원
문경시, 제6호 태풍 ‘카눈’피해농가 일손돕기 지원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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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100여명 현장 투입 복구 작업에 구슬땀

문경시는 지난 11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 일손돕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카눈으로 문경시 전역에 순간 최대풍속 24m/s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내려 일부 농가가 사과 낙과, 또는 도복 피해를 입었다.

이에 문경시는 본청 공무원 100여 명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복구가 시급한 사과농가 피해 현장을 찾아 쓰러진 과수를 세우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해당 농가에서는 “태풍으로 피해를 크게 입어 복구할 생각에 막막하던 차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됐다.”라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게 됐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