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하기관들의 따듯한 동행 ‘S-TCEP 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릴레이!
서울산하기관들의 따듯한 동행 ‘S-TCEP 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릴레이!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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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CEP 얼라이언스 6개 기관 1개월 간 공동 사회공헌 릴레이!
- 관광·문화 체험, 전시, 공연 등 각 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 진행

서울 관광·문화·공연·전시 협의체 ‘S-TCEP 얼라이언스’ 는 8월 25일(금)부터 9월 25일(월)까지 사회공헌을 릴레이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TCEP’은 ‘Seoul-Tourism, Culture, Exhibitions, Performing Arts’의 약자로 ‘S-TCEP 얼라이언스(Alliance)’는 서울의 관광·문화·공연·전시 분야 협의체를 의미하며,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서울경제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이 협력하고 있다.

S-TCEP 얼라이언스의 공동 사회공헌 릴레이는 일회성으로 끝내는 행사가 아닌 6개 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관광, 문화, 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약 1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가족, 소방관 등 격무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S-TCEP 얼라이언스의 사회공헌 릴레이 프로그램은 8월 25일(금)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회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8월 25일(금요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가족 30명 대상으로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새활용플라자와 함께 리사이클링 만들기 체험을 한뒤 DDP에서 ‘알폰스 무하 이모션 인 서울’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8월 26일(토)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신규 사업으로 서울시향의 차기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 지휘를 맡았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평소 문화 참여 활동이 어려운 자폐장애인과 가족, 다문화 가정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포용적 예술 활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세종문화회관은 8월 29일(화) 세종대극장에서 8월 천원의 행복 Ⅱ <한여름밤의 영화와 클래식 with 김석훈> 공연을 진행한다. ‘천원의 행복’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공연을 1,000원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아동복지 종사자 30명에게 공연을 제공한다.

서울관광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은 9월 2일(토) 뚝섬유원지에에서 한강액티비티 체험을 진행한다. 서울관광재단은 비영리법인 CIK와 함께 장애아 및 가족 40명 대상으로 카약과 캠핑 체험을 진행하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캐리커쳐 프로그램을 운영해 레저 및 문화 체험을 함께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9월 25일(월) 한강공원에서 임직원 20명과 함께 ‘노 플라스팅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강공원을 임직원과 함께 줍깅을 진행하며 환경보호에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2022년 9월 출범한 S-TCEP 얼라이언스는 매월 정기 회의를 통해 서울의 주요 관광·문화·공연·전시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다.

S-TCEP 얼라이언스는 6개 기관의 주요 행사 소식들을 서울시 공식 관광정보 웹사이트 비짓서울에 업로드하여 해외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하반기 문화예술 공연을 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상품으로 연계 중이다.

‘S-TCEP 얼라이언스’ 관계자는 “6개 기관이 힘을 합쳐 준비한 사회공헌 릴레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광, 문화, 공연의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관광약자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위해 동행 특별시 서울 만드는 데 힘을 쓰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