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단호박 과실파리방제기술 개발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홍천단호박 과실파리방제기술 개발용역 결과 보고회 개최
  • 편집국
  • 승인 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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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ATN뉴스) 홍천군에서는 단호박재배시 피해가 큰 과실파리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농촌진흥청국립원에특작과학원”에 단호박 과실파리방제기술 개발용역을 의뢰하였으며, 11월 18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단호박명품화사업추진단 운영위원(단장 부군수 서동엽)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에서는
봉지 씌우기를 이용한 물리적 방제, 시설하우스에 방충망을 설치, 유인·기피물질 이용, 월동기 번데기 약제를 이용한 방제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봉지 씌우기가 가장 효과가 있었으며, 월동기 번데기 약제 공동 방제를 병행 하였을 경우 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홍천단호박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나 그동안 과실파리로 인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에서는 연구결과물을 농가에 보급하여 단호박 과실파리 발생을 줄여 나갈 계획이며, 과실파리의 방제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경우 단호박 재재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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