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강릉원주대 남북바다자원교류원,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바다자원교류원(원장 박현제)과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이상연)은 2023. 9. 4.(월) 14:00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남북정세가 침체된 가운데, 통일교육 선도대학 지정·육성사업에 선정된 강릉원주대학교 남북바다자원교류원과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역주민에 대한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협약 체결을 통해 남북바다자원교류원과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의 통일교육 수요 관련 데이터 및 운용가능한 장소를 상호 공유하고, ‘옥천동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실시’, ‘조합원 대상 통일교육 운영’ 등 지역주민 통일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게 된다.

박현제 남북바다자원교류원장은 “대학생 위주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은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으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적극적인 시설·행정지원으로 지역주민 대상 통일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할 예정이다.

또한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지역주민 통일교육에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 수집·분석하여 데이터에 입각한 체계적인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할 예정이다.

한편,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이상연 이사장은 “옥거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은 강릉시 옥천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 확보 및 삶의 질 증진 등을 위하여 옥천동 거주주민이 모인 주민 협의체”라며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옥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통일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일 예정이다

남북바다자원교류원은 앞으로도 강원권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서 통일특강 및 세미나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통일교육 교과과정 활성화를 통하여 대학구성원 및 지역주민에 대한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