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에너지신기술연구소(소장 최성웅)는 9월 5일(화) 춘천캠퍼스 미래도서관 정강홀에서 「대한민국의 중심, 강원의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탄소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이러한 가치를 우리 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추진되었으며, 김대중 교학부총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철규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박종수 前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기후변화 관련 기관,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최성웅 강원대학교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의 환영사(김대중 교학부총장 대독) ▲이철규 국회의원·허영 국회의원·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박종수 前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의 ‘기후성과와 탄소감축 인증과 관련한 기업의 역할’ ▲안지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탄소광물플래그십사업단장의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융복합신산업 강원세계화 비전’ 기조발제가 각각 펼쳐졌다.
이어, 주제특강에서는 ‘미래도시,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구체화 전략’을 주제로,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의 ‘국가 기후위기 대응을 통한 지산학 차원의 탄소중립 실현’▲장필호 한국수력원자력㈜ 그린사업본부장의 ‘글로벌 Net Zero 시대를 선도하는 한수원, CLEAN ESG’ ▲백승한 한국광해광업공단 기술연구원장의 ‘탄소중립 시대를 위한 핵심광물과 자원순환’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을 위한 과제’ 등의 강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산학 차원의 제안이 소개됐다.
최성웅 에너지신기술연구소장은 “관계기관과 기업들이 뜻을 모아 국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포럼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학부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강원대학교 구성원들 역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아이디어를 도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