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강원사랑회 초청 정기모임」 개최
강원대학교, 「강원사랑회 초청 정기모임」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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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발전기금 200만원 전달 및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9월 20일(수) 춘천캠퍼스 백록관에서 「강원사랑회 초청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강원사랑회(회장 문일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고위공무원 및 정·재계 인사 교류단체로,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전달 ▲노인, 소방공무원 격려금 전달 ▲수해 및 산불 복구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도내 18개 시·군과 지역 대학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문일재 강원사랑회 회장, 김영철 강원대 발전후원회장(바인그룹 회장)을 포함한 강원사랑회 소속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원대학교 대동제 축제를 맞아 대학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강원사랑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원사랑회는 ‘강원대학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문일재 강원사랑회 회장은 “강원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국립대로 개교 이래 수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이자 기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강원사랑회는 강원대학교가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강원대학교는 최근 「글로컬대학30 사업」 구성원 투표에서 압도적 찬성을 받아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각 캠퍼스 별 자원과 특성을 잘 활용해 청년 세대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헌영 총장은 “강원사랑회의 노력과 헌신으로 강원대학교는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