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안기동 2통「우리 함께 라면, 영화제」개최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안기동 2통「우리 함께 라면, 영화제」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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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문화축제를 통해 이웃의 공동체 의식을 향상

-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 홍보의 장 마련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22일 안기제1공원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안기동 2통 우리 함께 라면, 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기동 2통을 비롯한 안기동 전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동네 축제로 기부문화와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영화 관람료로 라면 한 개씩을 기부받아 진행했다. 모금된 라면은 안기동 2통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영화 상영 전 작은 음악회와 간식을 준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를 통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홍보부스를 만들어 안기동 주민들에게 복지관 및 이웃사촌복지센터 홍보의 장을 마련하였다.

정철환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 영화제를 통해 지역의 민·관 협력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사회복지과장은 “영화제 외에도 주민이 주도하는 각종 마을복지사업을 발굴하여 마을공동체 회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이웃사촌복지센터는 올해 3월부터 안기동 2통, 풍천면 광덕1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마을공동체를 위해 주민역량강화교육, 마을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