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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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31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봉화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됐으며, 각 읍면위원회와 바르게살기 여성회원 40명이 물야면 두문리의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수확, 반사필름 수거 등의 작업을 하며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도움을 받은 농가에서는 “올해 수해 피해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품질저하와 일손부족 및 인건비 상승 등 사과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 아침부터 찾아와 자기 일처럼 도와주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택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참여한 농촌일손돕기였지만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함께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