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안동 공연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 안동 공연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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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4일 저녁 7시 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라 칼라스’는 전설적인 오페라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일대기와 그녀를 동경하는 소프라노 정희경의 이야기를 담은 모노드라마이자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주인공 역의 소프라노 정희경은 오페라 ‘라 보엠’, ‘리골레토’,‘마술피리’,‘돈 조반니’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도의 테크닉과 기량을 요구하는 곡을 통해 관객들이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김은국(테너), 김미아(피아노), 김영하(플루트) 등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도니체티, 푸치니, 벨리니, 베르디 오페라 중에서 인기 있는 아리아 6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는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모노오페라 라 칼라스’는 전석 2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