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그림 동호회 ‘사람과 그림’(회장 황현옥)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정선군 아리샘터 1층 전시실에서 ‘2023 사람과 그림 스무번째 그림전’을 개최한다.
‘사람과 그림’전시회는 지역 주민에게 전시문화를 통한 미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2004년부터 시작한 전시회는 올해 스무번째를 맏이해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기획 전시회로 진행되며 기존 회원과 동호회를 시작한 초기 작가 3명이 참여해 정선의 사계절 풍경, 지역 주민들의 소박한 일상을 창작미술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황현옥 사람과 그림 회장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직접 보고 느낀 소박하고 정감있는 정선의 풍경을 작품을 통해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과 그림’은 정선에 거주하는 회원 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아리랑의 고장 정선의 향토색을 작품에 담고있으며 지역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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