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동해해경,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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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서장 유충근)는 11월 10일 오후 2시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유관기관과 신속한 구조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방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제 구축, 정책조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동해해양경찰서 및 해군 1함대 사령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소방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원남부지부 등 13개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해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역 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에서는 △ 최근 5년간 동절기 해양사고 분석 및 대응 △ 23년 동절기 원거리 및 연안 해양사고 대비 대책 △ 유관기관과 협력 구축방안, 안건 토의 및 협조 요청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는 대형 해양사고 발생과 인명피해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우선적으로 선제적 예방을 하고 사고 발생 시 힘을 합쳐 빠른 시간 내 상황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보호될 수 있도록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등에 협조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