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대설을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삼척시, 대설을 가정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3-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설을 가정한 소방, 경찰, 군부대, 한전 등 재난 관련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자연재난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 숙달훈련

삼척시는 재난안전통신망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사용기관 합동훈련’을 12월 13일 오후 2시 삼척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삼척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상수 삼척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삼척시, 삼척경찰서, 삼척소방서, 육군 제2191부대 4대대, 삼척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삼척지사 등 관내 6개 재난 관련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 상황은 대설특보 발효에 따른 고립지역 발생과 교통두절 상황을 가정해 대설특보 상황전파, 초기대응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순으로 진행된다.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 표준운영절차를 적용한 각본을 기반으로 삼척시 재난안전상황실, 삼척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삼척소방서 119종합상황실 등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관련 유관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조치 및 재난대응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전훈련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