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안전지킴이, 용상동 남성 의용소방대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우리지역 안전지킴이, 용상동 남성 의용소방대 소외된 이웃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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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용상동 남성 의용소방대(대장 이세명)는 1월 16일(화) 용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광희)를 찾아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 있게 써달라며 기부금 118만 원을 전달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는 동시에 최근에는 클린시티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세명 대장은 “대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의용소방대는 ‘용상의 안전지킴이’에서 더 나아가, 소외된 이웃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변광희 용상동장은“이번 기부금은‘용상동 함께모아 행복금고’로 기부되어 빈곤가정의 식생활을 돕고, 안부 확인이 필요한 세대를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곳에 요긴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