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복합체육공원 올해 운영 3년차, 전지훈련단 유치 최적 요건 갖춰
삼척복합체육공원 올해 운영 3년차, 전지훈련단 유치 최적 요건 갖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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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복합체육공원이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았다.

삼척시는 과거 노후화된 종합운동장을 대체하기 위해 국비 97억원, 도비 45억원, 시비 357억원 등 총 499억원을 투입하여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을 조성했으며, 지난 2020년 12월 준공 후 시설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삼척시 복합체육공원의 부대시설은 축구장 2면, 야구장 1면, 풋살장 3면,실내체육관 1동을 합쳐 총 7개의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척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각종 행사 유치에 쓰이고 있다.

특히, 삼척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국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는데에는 삼척복합체육공원의 우수한 시설이 강력한 유인 동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복합체육공원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보수를 통해 삼척시민들과 삼척을 찾는 전지훈련단에게 최상의 시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량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해 기후·시설 면에서 삼척이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알려 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는 동계 축구 스토브 리그를 비롯하여 각종 전지훈련 74개팀 연인원 32,714명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