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충근 동해해경서장,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실시
유충근 동해해경서장, 설 연휴 대비 치안현장 점검실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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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근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설 연휴 기간 귀성객·행락객 증가에 따른 파출소 등 긴급상황 대비태세와 취약해역에 대해 점검했다.

유 서장은 오늘(8일) 삼척시 관할지역을 순찰하며 연안해역 취약지인 방파제, 갯바위와 주요 항포구 등을 점검했다.

또한 유 서장은 관할 삼척파출소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긴급 상황대비‧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연안구조정과 구조장비 관리 상태 및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파출소 직원들의 각종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동해해경은 지난 1월 24일부터 설 연휴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충근 동해해경서장 및 각 과장들 중심으로 다중이용선박, 연안해역 취약개소 및 함정 파출소 등 현장세력 대응태세 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서장은“설 연휴 기간 동안 동해안을 찾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주요 항포구와 갯바위 등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서는 2월 12일까지 설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체제 유지 및 해양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출동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육상순찰팀은 다중이용선박 및 주요 연안해역, 관내 갯바위 해안가 등 취약해역 시간대 중심으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함·정장 파출소장 등 현장지휘관들은 비상상황 발생대비 지휘통제선상 위치해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치안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설 연휴기간(2.9~12)에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 등 구조세력은 24시간 상시 사고대응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