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청솔공원 ‘미리 성묘하기’ 등으로 분산 성묘 효과 톡톡히
설 명절 청솔공원 ‘미리 성묘하기’ 등으로 분산 성묘 효과 톡톡히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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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설 명절 청솔공원 진입 시 복잡한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미리 성묘하기’에 대한 강릉시민과 성묘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배려로 분산 성묘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밝혔다.

연휴 4일동안 매일 18시까지 성묘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졌지만, ‘미리 성묘하기’와 더불어 납골당 방문 시간을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연장하여 성묘객들의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올해 청솔공원 인근의 큰 교통대란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향후 7번국도에서 청솔공원 진입 신호체계 및 진·출입로 복잡함을 해결하고 원활한 청솔공원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진입로 개선을 검토하여 병목현상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강릉시민 및 성묘객들의 동참을 위해 지난 1월 24일부터 ‘미리 성묘하기’와 함께 강릉 시내에서 청솔공원으로 진입 시 차선을 바로 지키고 끼어들기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운전을 삼갈 것을 적극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