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민생 현장 찾는다.
화천군, 민생 현장 찾는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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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예방 및 동절기 독거어르신 방문-

 화천군은 산천어축제가 진행중인 가운데에도 한파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야기할 수 있는 간이상수도 시설과 지역 독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 등 민생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5일,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장은 하남면과 상서면 등을 방문해 한파로 인한 간이 상수도 취수원의 결빙으로 상수원 고갈 등의 생활 불편지역을 찾아 대책을 논의했다.

화천군은 하남·상서지역에 급수차량 4대를 급수에 투입하고 있고, 대형 관정시설 설치사업을 조기에 추진하는 등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앞서 생활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천군은 관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300여명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이상유무와 연료 보유 현황 등을 점검하며 최근 혹한에 다른 복지 지원 실태와 복지 욕구를 확인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산천어축제가 한창 진행중이지만, 군민들의 민생이 최우순이다”며 “혹한에 따른 군민들의 삶의 질 여건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