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은 나의 얼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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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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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및 설맞이 굿매너평창문화시민 청소하는 날-

 평창군은 매월 첫째주 수요일을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 실천과제인 청결의 날로 정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붉은 원숭이해 두 번째 청결의 날인 2월 3일에는 유난히 가뭄이 심해 먼지가 많은 시가지를 중심으로 입춘 및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읍면에서는 청소구역을 지정한 요도를 작성해 이장회의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실천을 독려하는 등, 각급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기반을 마련, 지난 한해 8개 읍면 148개 기관‧사회단체에서 28,743명이 동참하여 53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에, 내 집 앞, 내 가게 앞 청소는 내가 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가게 앞이 지저분하면 업소 사장의 청결상태를 가름하는 문화시민의 의식수준도 높아졌다는 평이다.

매월 1회 청소하는 날로 시작한 굿매너평창문화시민운동은 내 주위를 깨끗하게 하는 습관을 들이는 기본에서부터, 나아가 글로벌 시민의식으로 커질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이다.

심재국 군수는 “앞으로도 8개 읍면 굿매너평창 읍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 한명 한명마다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