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동해해경,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발령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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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동해중부 전 해상 풍랑특보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성이 있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5월9일 06:00 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6일 늦은 오후부터 동해중부전해상에 10~16m/s의 강한 강풍이 불고 바다 물결도 1.5~3.5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우려 및 해안가 일대 높은 너울성파도가 주기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방파제 및 해안가 일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의 지속 유입이 예상되고 주말 평균 낮 기온도 28°c 까지 올라 해안가 일대 이른 물놀이를 즐기는 물놀이객 및 방파제·갯바위 주변 낚시객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하여야 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들어 위험예보를 총 15회 발령하였으며, 작년 한해 연안사고가 28건이 발생하였고 24년에도 지속적으로 연안사고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린이날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