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박순걸)는 7일부터 9일까지 현장활동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2년 소방활동 중 위험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소방관은 3명, 부상 등으로 공상처리를 받은 소방관은 1,080명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대응단장 및 각 팀의 지휘팀장을 교관으로 현장대응과 안전관리의 중점사항을 분석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유사 사고의 발생을 막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사례를 통해 사고현장과 원인을 분석하고 현장대응·안전관리 측면에서의 대책을 수립하는 등 토론 형식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순걸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재난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국민과 동료는 물론 내 자신의 안전 또한 지킬 수 있는 소방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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