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일산동 옛 시청사부지에 위치한 원주시민공영주차장이 이달 15일부터 전면 폐쇄될 예정이다.

원주시는 전통시장 등 구 도심권에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23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운영해 오던 시민공영주차장을 해당 토지소유자인 ㈜두진건설의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전면 폐쇄가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원주시민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셨던 시민들께서는 인근 학성공영주차장, 전통시장공영주차장 및 민영주차장 등에 주차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침체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인근 지역의 주차장 부지를 물색하여 예산 확보 강구 등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