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Nnews/강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김인구) 영상의학팀 자원봉사단이 3일 열린 ‘제11회 강릉시사회복지대회’행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명희 강릉시장과 이용기 강릉시의회 의장, 이영남 강릉시사회복지협의회장, 박주선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의학팀 자원봉사단은 매월 2회 지역내 복지시설을 찾아 청소, 말동무, 학습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활동 외에도 시설 어르신들을 찾아가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교복지원 사업, 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각 부서마다 소그룹의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가사봉사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연간 300여회 이상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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