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동절기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
삼척시, 동절기 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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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최근 독감환자 발생 증가 및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취약시설 및 감염병 발생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3월 31일까지 위생해충방제 및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삼척시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반(보건소, 도계, 원덕)을 편성하여 감염병 취약시설(경로당,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살균소독 실시와 월동모기 서식지 및 정화조(목욕탕, 여관 등) 시설에 모기유충구제 살포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생활하는 관내 복지시설에 살균소독제 및 손소독제를 배부하여 자체 방역을 통한 환경개선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보건소는 앞으로도 모기 활동전에 선제적으로 웅덩이나 정화조 등 유충이 주로 서식하는 곳에 유충구제 방역으로 모기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산책로 및 아파트단지 등 사람들 활동이 많은 곳에 해충퇴치기를 조기에 설치해 모기뿐 아니라 위생해충 번식을 사전에 줄여나감으로써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 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