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대응 및 시범사업 선정
횡성군농업기술센터 기후변화대응 및 시범사업 선정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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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난 19일에 개최된 횡성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올해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과 기후변화대응 신소득작목 개발, 지역적응 시험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1월에 농가홍보와 함께 사업신청을 받아 전문가 또는 사업담당부서에서 현지확인 등의 절차와 최종 심의회를 거쳐 이번 사업을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민선6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소득작목 발굴사업 ▲유지작물 재배·가공 유통시설 ▲신품종 감·호두 지역적응시험 ▲추석출하용 자두시범사업 ▲왕대추 시범사업 ▲횡성특수미 신육성 종자채종 사업 ▲농촌건강장수마을 ▲시설채소 환경관리시범사업 ▲농업인의 편이장비 지원 등 총 38개 단위사업에 42억 2천만원을 투자한다.

이완규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소득작목의 개발보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역 특화작목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과 자체 특수시책사업을 통해 횡성군농업이 국제시대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