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교,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교복 납품 지연
도내 5교,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교복 납품 지연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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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 품목, 지급 시기, 자유복 착용 등 안내하고 있어-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개성공단 폐쇄에 따라 교복 납품이 일부 지연되는 학교가 강원사대부고, 원주공고, 삼척마이스터고, 삼척여고, 태백기계공고 등 5곳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조사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 업체와 계약한 도내학교는 모두 15곳이며, 일부 지연되는 품목으로 강원사대부고 부분완료 자켓, 4월까지 / 춘천기계공고 이상없음 / 원주공고 부분완료 자켓 37벌, 3월15일까지 / 강릉정보공고 이상없음 / 경포고 이상없음 / 북평고 완료 / 태백기계공고 부분완료 30명분, 3월말까지 / 삼척마이스터고 부분완료 바지16벌, 3월 2주까지 / 삼척여고 부분완료 자켓/스커트, 3월 15일까지 / 임계고 완료 / 남원주중 이상없음 / 태장중 이상없음 / 강릉여중 이상없음 / 묵호여중 이상없음 / 홍천여중 이상없음

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 김은숙 장학관은 “2월에 교복을 지급한 학교들은 일부 지연된 품목과 지급 시기를 이미 안내했고, 교복이 지급될 때까지는 자유복을 착용하도록 학교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혼란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