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내부 청렴도, 강원도 내 2년 연속 1위!
강릉시 내부 청렴도, 강원도 내 2년 연속 1위!
  • 편집국
  • 승인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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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Nnews/강원) 강릉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14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측정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민원인과 소속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설문 및 온라인조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별 청렴수준(투명성책임성공정성)과 부패유발요인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외부청렴도 측정분야를 확대 실시하고 보다 세분화하여 조사의 신빙성을 더했다.


그 결과 강릉시는 내부청렴도 2등급(8.09), 외부청렴도 3등급(7.29)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7.43)을 받으며. 지난해 이어 연속 3등급을 유지하였고, 전국 시 단위 평균점수 7.39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부 청렴도는 작년도에 이어 강원도 내에서 연속 1위를 유지하였는데 이는 강릉시에서 근본적으로 부패요인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최명희 강릉시장의 강력한 의지와 직원들의 호응, 시민들의 동참으로 이룩한 노력의 결과로 내부청렴도 평가는 강릉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문화지수를 측정하는데 조직문화에 있어 구성원들이 인사나 예산 등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투명하게 처리하고 있는지와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나 불이익 여부 등에 대하여 측정을 하고 기관장의 청렴도 개선의지 및 반부패 업무의 효과성에 대하여도 내부 만족도를 조사하였는데 전국 시단위에서는 7위를 차지하고, 강원도 내에서는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릉시는 2014년도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부패방지 전담 솔향-클린콜센터를 설립운영하였고, 민관 공동협력체제인 청렴강릉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였으며, 직원청렴 워크샵 개최, 청렴이행 서약제, 부조리 신고 포상금제도 마련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하였다.

또한, 내부청렴도 강화를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청렴마일리지제, 일상감사 및 청렴교육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제도개선과, 부패 유발요인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강릉시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청렴의지를 다졌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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