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습결빙구역 500m구간‘자동염수분사장치’시범설치
동해시, 상습결빙구역 500m구간‘자동염수분사장치’시범설치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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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및 취약시간대 폭설시 스마트폰 문자전송으로 작동 가능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취약지 2곳에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 완료했다.

한편,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4시간 현장감시 및 제어를 통해 강설시 초동제설은 물론 교통 정체시 제설장비를 투입할 수 없을 경우에도 염수를 통해 제설작업이 가능하며, 특히 야간이나 취약시간대에 폭설이 내릴 경우 스마트폰 문자전송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우선적으로 상습 도로결빙 지역인 국도7호선 양지마을 300m 구간과 북삼동 쇄운삼거리 200m 구간에 대한 자동 염수분사장치설치로, 강설시 상황실에서 현장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액상 제설제를 원격으로 살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초동 제설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제설작업은 초동대처와 적기 제설작업이 가장 중요함에따라 자동염수분사장치의 제설효과를 분석하여, 급경사지 13개소에 확대 설치하여 겨울철 강설시 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도로 여건을 조성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 집·내 점포 앞 인도에 대하여는 시민들 스스로 자율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