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원통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인제군 원통고등학교에 명상숲 조성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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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은 북면 원통고등학교에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을 할 수 있는‘명상숲’을 조성한다.

군은 총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까지 1,000㎡ 규모에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를 심어 야외 학습공간을 구성하고,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인제군과 원통고등학교는 지난 1월 22일 명상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명상숲의 조성과 활용·보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4년 한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원통초등학교에 명상숲을 조성했으며, 앞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명상숲을 확대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녹지공간 확충을 통해 학교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는 정서 함양과 자연을 사랑하는 가치관 육성을, 지역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상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