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장, 우호협력도시 중국 운남성 망시 방문
강릉시장, 우호협력도시 중국 운남성 망시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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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류 증진 및 동계올림픽 빙상도시 홍보 -

최명희 강릉시장을 필두로 한 강릉시방문단이 3월 8일부터 3월 9일까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운남성 망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운남성 망시 자오둥메이 시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방문단은 강릉 농업회사법인 커피커퍼(대표 최금정)의 커피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하는 한편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하면서 커피도시 강릉과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홍보에 나섰다.

커피박물관 개관식에서 최명희 시장은 “커피박물관 개관은 커피 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자는 결의에 따른 것으로, 커피도시 강릉과 중국 최대의 커피 생산지인 망시의 우호협력을 더욱 돈독하게 해 줄 것으로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향후 관광·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와 중국 운남성 망시는 지난 2011년 사위주앙 망시 시장이 제3회 강릉커피축제를 방문한 이후 2012년 최명희 시장이 망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매년 상호 방문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