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유럽교통주간 연계‘2015 친환경교통주간’행사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이클레이(ICKEI) 한국사무소가 주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16일부터 9월 22일까지를‘친환경교통주간’으로 설정하여,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및 친환경교통수단 전시 등의 체험프로그램, 자전거 타기 홍보 캠페인 및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했다.

특히, 자전거 편의시설 온라인 정보제공 서비스, 그린교통포인트서비스 등 행사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한 항구적 대책을 제시하고 운영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http://www.icleikorea.org)는 원주시의 우수사례를 유럽교통주간 사무국 우수 사례집에 수록해 타 국가 우수사례와 함께 공유하고 한국어 홍보물 발간 등으로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교통주간 행사를 지속 추진할 것이며, 다양한 홍보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본 행사의 취지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환경교통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푸른 도시’원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