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벼 재배용 상토 및 농약 공급’에 6천만원 투입
동해시, 벼 재배용 상토 및 농약 공급’에 6천만원 투입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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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한 농가에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예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와 1회 방제로 전생육기에 걸쳐 방제가 가능한 농약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3월 14일(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정지원단, 농협, 농업인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벼재배용 상토 및 농약 공급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총 60,000천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업 신청을 희망 하는 관내 벼 재배 316농가의 약 160ha면적에 대해 상토는 1,000㎡당 40리터 중량의 상토 기준으로 산파용은 3포, 조파는 1.5포를 70%의 보조율로 지원하며, 농약은 660㎡당 1봉지(1kg)를 지원할 계획으로 100%를 보조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차 고령화 되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