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참깨, 들깨 신품종 신기술 보급사업 지속추진
횡성군, 참깨, 들깨 신품종 신기술 보급사업 지속추진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횡성군은 민선6기 공약사항(전략)인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 소득작목 개발보급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참깨 신품종 신기술 보급사업』을 올해에도 확대․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참깨를 주 작목으로 추진했으나 올해에는 들깨까지 신품종 신기술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1월 중순에 5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참깨, 들깨 신품종 신기술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사업으로 국비 1억5천만원과 군비 1억 5천만원 등 3억원을 투입해 참깨 100ha, 들깨 100ha에 신품종 종자를 보급하고, 수확 정선 작업을 위한 기계 구입과 안정적 보관 및 유통을 위한 저온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횡성 참깨, 들깨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에도 서원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를 희망하는 전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를 실시하여 안정적 판매망도 확보한 상태이다.

박경식 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참깨․들깨 신품종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 소득작목을 적극적으로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