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출농산물 연중생산 돌입
평창군, 수출농산물 연중생산 돌입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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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등 관내 생산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 품목에 대해 재배면적 확대와 시설현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농산물 수급조절에도 기여하는 수출파프리카는 국내외 기상여건 및 엔저 현상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수출물량의 57%에 달하면서 수출 대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 수출품목인 파프리카를 비롯하여 딸기․토마토 재배농가에 3.2ha의 연동하우스 지원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작업 편이 및 고품질 농산물생산을 위한 원예시설현대화사업에 총 3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6월부터 11월까지 생산되었던 파프리카는 올해부터 연중 생산이 가능해졌다.

농업기술센터 김봉기 소장은 “수출파프리카 등 수출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신선농산물 연중 공급기지 조성으로 평창농산물의 우수성 홍보 및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