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북읍 하수처리시설 증설한다
춘천시, 신북읍 하수처리시설 증설한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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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는 신북지역 하수처리 용량을 늘리는 사업을 한다. 향후 인구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대비하고 쾌적한 농촌 정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등 96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현재 1일 3,000톤 처리 용량을 4,500톤으로 늘리는 사업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 확충 공사를 진행하며 신북읍 인구는 2010년 7,244명에서 2013년 7,673명, 지난해 7,854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추세 속에서 공공기관 입주가 속속 예정돼 있어 상권활성화가 예상된다.

시농업기술센터가 2017년까지 산천리 막국수체험박물관 옆에 확장 이전하고 강원도농업기술원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샘밭 장터 활성화와 삼한골 대규모 숲체험 교육장 조성으로 향후 관광객도 지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