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업 선도 할‘특용작물’교육생 30명 모집
지역농업 선도 할‘특용작물’교육생 30명 모집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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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또는 시민 대상 4. 6까지 신청 접수-

 4. 15 ~ 11. 2까지 농업인회관 및 현지농장에서 총 27회 걸쳐 실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역농업을 선도할 특화작목 개발을 위해 농업 대학에 특용작물 과정을 편성하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2016년 3월 1일 전부터 동해시에 거주하는 자로 특용 작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농업인 또는 시민 30명을 선발 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대상자를 신청받고 있다.

선정기준 1순위는 특용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2순위는 농사를 전업으로하는 전업농, 3순위는 특용작물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및 시민으로, 기존에 대학에 다녔던 자는 제외된다.

특용작물 과정은 약초재배와 활용, 산채류, 고구마, 마, 하수오, 오미자, 선인장, 더덕, 잔대, 유지작물, 임산버섯 재배기술, 친환경해충관리, 돈이 되는 특용작물 재배, 약초원예 등의 전공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봉화고랭지약초시험장, 산림버섯연구센터 등의 현장견학을 비롯 하여 결정적 순간의 대화, 농업법률, 100세 시대 맞춤형 힐링푸드, 농업 경영의 이해 등 교양과목과 입학식, 한마음등반대회, 수료식 등의 일반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오는 4월 15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농업인회관 및 현지농장에서 총 27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과정은 지역농촌의 특화 작목 개발과 실천을 꾀할 수 있는 전문기술교육으로, 특용작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폭시켜 고부가 상품을 개발, 생산하는 6차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