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대,2014 세대공감 행복한 치어리딩 클럽 나눔 한마당
삼척대,2014 세대공감 행복한 치어리딩 클럽 나눔 한마당
  • 편집국
  • 승인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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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교와 다문화팀, 시니어팀등 모두 19개팀 310여명이 참가

(ATNnews/강원) 강원대학교(총장 신승호) 삼척체육진흥원과 레저스포츠학과(학과장 김진국)는 2014년 12월 19일(금)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사)대한치어리딩협회 강원도지부(회장 신수용)가 주최하는 “치어리딩 클럽 한마당 행사”에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치어리딩 스포츠는 국민생활체육회에 등록된 정식스포츠 경기(Dance부문, Stunt부문으로 구분)로서 강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인근 초, 중, 고등학교에 지도교사로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2014 세대공감 행복한 치어리딩 클럽 나눔 한마당”은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동해, 삼척지역 초, 중, 고등학교 17개교를 대상으로 자격연수를 마친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이 올 한 해동안 지도한 결과물을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축제성 행사이다.

치어리딩 스포츠는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 격려등의 정신을 바탕으로 학교스포츠 클럽과 지역사회 후원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으며, 우리나라 에서는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 해결, 건전한 신체활동 그리고 교우들간의 신뢰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돼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스포츠이다.

지난 11월 천안에서 열렸던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는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이 지도한 지역학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사회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다.

(삼척여고--Action all girl부문 1위-지도교사 이은정-레저스포츠학과 2013년 졸업, 남호초초등 Action부문 1위-지도교사 함종민-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북평고-혼성 Stunt부문 3위-지도교사 함종민-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 학교 뿐만 아니라 강릉 및 원주교육지원청에서도 치어리딩을 학교스포츠클럽으로 채택할 움직움을 보이고 있어 강원대학교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의 지도교사 파견요청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대 레저스포츠학과에서는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예측되는 치어리딩 지도교사 양성의 중심이 되고자 치어리딩 강원도지부와 관련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학과의 인지도 상승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교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연예인 등이 동원되어 예산낭비되는 1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내실있고 호응도 높은 우리만의 신입생 행사”를 개최 하기 위해 삼척체육진흥원과 학생부처, 그리고 치어리딩협회 강원도지부와 많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학교는 호산초, 맹방초, 장원초, 삼척남초, 정라초, 송정초, 창호초, 북삼초, 남호초, 도계여중, 삼척여중, 임원중, 삼척여고, 삼일고, 북평고, 광희고, 문성고 등 17개교와 다문화팀, 시니어팀등 모두 19개팀 310여명이 참가한다.

김지성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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