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처녀상 맞은편 어린이공원이 주차장으로 변경돼 7월부터 운영한다. 춘천시는 6월 중 소양강스카이워크 준공에 맞춰 방문 편의를 위해 어린이공원 부지 4,300여㎡를 주차장으로 조성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소양2교와 소양강처녀상, 맞은편 상가 사이 교통섬 역할을 하는 이 곳은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됐으나 녹지 외에는 사실상 공원 기능을 하지 못했다.
140대를 댈 수 있는 규모로 6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강원도에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신청한 상태로 4월 중 심의가 예정돼 있다.
이 곳이 주차장으로 바뀌면 소양강스카이워크 방문객 뿐 아니라 번개시장 일원 재생사업에 따른 주차 수요를 상당 부분 해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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