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 삼화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동해소방서, 삼화사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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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서장 김영조)는 30일 오후 2시 삼화동 소재 삼화사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동해시 산불진화대 등 인원80명 장비 18대가 동원된 가운데 봄철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의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유관기관 공조체계 정비를 통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유시시 소중한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훈련 중점사항은 ▲삼화사 자위소방대 옥외소화전점령 초기 화재진압 ▲동해경찰서 차량통제 ▲소방출동대 인명검색, 요구조자 구조 및 진압활동 ▲의용소방대 소방 화재진압 보조 ▲동해시 사찰내 문화재 반출 및 산불진화대 산불 연소확대 방지 활동 등이다.

한편 동해소방서 훈련 관계자는“평상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하여 기관별 임무를 숙지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