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수산청, 강릉 주문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동해해양수산청, 강릉 주문진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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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등대 편의시설 조성공사 추진-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에서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주문진등대에 총사업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국민들이 편히 쉬며 즐길 수 있는 친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주문진등대는 1918년에 세워진 강원도 최초 등대로서 역사적 가치와 함께 선박 안전운항의 지표가 되는 중요시설이다.

주요 공정으로는 주문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공간의 확대, 노후화된 진입로 개선, 장애인 배려시설 및 휴게시설 설치 등이 있으며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로서 관광객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이 기간 동안 주문진등대를 임시폐쇄 한다.

아울러, 주문진등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람객이 집중되는 성수기 이전에 공사를 조기 준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