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강릉시, 국ㆍ공유재산 교환 협약 체결
동부산림청-강릉시, 국ㆍ공유재산 교환 협약 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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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등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행정 펼쳐 -

3. 31일(목) 오전 11시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국ㆍ공유재산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환부지는 산림청 소유 강릉시 용강동 및 포남동 5,438㎡와 강릉시 소유 교동 종합운동장내 테니스장 부지 8,777㎡이다.

이번 협약은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최명희 강릉시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양 기관이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공유재산 교환에 따른 협력을 도모한다.

그 동안 강릉시 주민들은 중앙동 주택․학교 밀집 만성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통해 동부지방산림청에 무상임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시민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강릉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지난해 말 산림청에 국․공유지 교환을 위한 1차 승인을 득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강릉시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 위주의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라며 “2018년까지 강릉시 테니스장이 이전 완료되면 동부지방산림청 청사 환경개선, 민원인 주차장 확대, 목재문화 증진을 위한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