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양경비안전서(총경 순길태)는 지난 2월22일(월)부터 실시한 영동북부 지역 해안가에 소재한 기름저장 해양시설 관계기관 합동 안전대진단에 총 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총 30건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시정명령 10건, 개선권고 10건, 현지시정 10건 등을 통해 개선토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개선사항의 세부내역은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적절성 7건, 기름이송작업 안전관리 5건, 해양오염방지관리인 운영 3건, 시설물안전관리 11건, 주변환경 정비 등 기타 4건 등 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서 해경은 지역 소방서, 강원도 환동해본부, 시․군,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련분야 기관 전문가들의 합동점검이 이루어져 점검 시너지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점검에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실질적 점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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