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봄맞이(춘계) 도로 일제정비
강릉시, 봄맞이(춘계) 도로 일제정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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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보수 및 낙석, 염화칼슘, 방활사 제거 -

강릉시가 봄을 맞이하여 시가지 전역에 대하여 도로를 일제히 정비하여 안전한 도로 교통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부터 시가지 도로 제설 작업이 완료되면서 경강로를 비롯한 22개 노선 23㎞를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절삭 보수 중에 있으며, 4월 30일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왕래하여 포장면에 요철이 생긴 교차로 7개소에 대하여도 4월중에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새봄을 맞이하여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시가지 도로와 읍면시도, 농어촌도로 전역에 대하여 도로보수원과 자체 보유 장비와 함께 노면 청소 장비를 임차하여 동절기 해빙으로 인하여 도로에 떨어진 낙석이나 제설 작업시 살포한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안전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고 시민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시가지 내에서 경기장, 철도 건설 등으로 대형 운송 장비의 통행으로 시가지 곳곳에 포장면과 경계석, 인도가 파손되어 이를 일시적으로 모두 정비하기에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나, 올해에는 파손이 심한 구간을 우선 정비하고 2018 동계올림픽 이전에 정비를 완료하여 올림픽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