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수산청,, 최북단 저도어장 안전조업에 불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최북단 저도어장 안전조업에 불을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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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 개장에 따라 4월4일부터 05:30~13:00 도등 운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공평식)에서는 4월 4일 부터 동해 최북단 저도확장어장 내 조업 선박의 안전한 어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저도도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도도등은 북방어로한계선상(북위 38도 33분)에 두 개의 구조물(높이24m, 39m)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간에 불빛이 5해리(약9km)까지 식별할 수 있는 고광력 항로표지 시설물이다.

조업 중 조류 및 바람에 의해 월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육상지표로 4월~12월까지 조업시간인 오전 5시 30분 ~ 오후 1시까지 어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어민들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저도도등 기능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