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 물질을 덜 발생시키는 저녹스(低NOx) 보일러 버너 교체 사업에 대형 건물 30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간 이 사업에 7억2천여만원을 지원, 30개 건물이 저녹스 버너로 교체했다.
이 사업은 보일러 연소율을 높여 대기를 오염시키는 여러 질소산화물NOx)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저녹스 버너는 일반버너에 비해 질소산화물은 30~50%, 연료비는 5% 정도 줄일 수 있다.
시는 올해도 9,500만원을 들여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인다.
대상은 중소기업,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업무용, 상업용 건축물 ,공동주택으로,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비는 보일러, 냉온수기 용량에 따라 400만원(0.3톤 이상~ 0.5톤 미만)부터 1,400여만원(10톤이상)까지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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