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푸른 녹지도시로 걷고 싶은 경관환경 조성 사업 시행
원주시, 푸른 녹지도시로 걷고 싶은 경관환경 조성 사업 시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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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경관조성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2016년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과 ‘평창 동계올림픽 경관림 조성 사업’을 시행한다.

‘큰나무 공익 조림 사업’은 경관조성 및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벚나무, 이팝나무, 산수유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수종을 식재하는 사업니다.

올해에는 관내 마을 생활권과 주요도로변 14.0ha에 자작나무 외 1종을 예산 1억4,700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는 경관 수종을 식재함으로써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경관림 조성 사업’은 평창 동계올림픽 주요접근로에 경관림을 조성해 삭막한 동절기 이미지를 개선하고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사업이다.

동계올림픽 주요 접근로인 영동고속도로 일원 12.2ha에 자작나무 외 1종을 예산 9,900만 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는 상록수 또는 자작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동절기 삭막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푸르고 역동적인 원주시 이미지를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원주를 푸르게 만들고, 걷고 싶은 도시 이미지 구현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도시의 경관조성과 동계올림픽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